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000210), 포스코건설, GS건설(006360) 등 메이저 건설사를 비롯해 중견건설업체들이 잇따라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그룹 공채형태로 대졸 신입사원을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계, 전기, 토목, 건축 등 기술직 분야와 상경, 법정, 어문 등 사무직으로 구분된다. 포스코건설 홈페이지 채용사이트에 지원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서류전형 발표는 오는 28일로 예정돼 있으며 5월 중순까지 공채 일정이 진행된다.
대림산업과 GS건설은 4월 초 공채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금호건설도 그룹 공채형태로 4월 경 공개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견 건설업체들의 공채 모집도 활발하다. KCC건설(021320)은 오는 13일까지 공사관리, 회계, 재무, 영업, 전산 부문에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주택영업부문의 경력직 공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야만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현진그룹도 오는 19일까지 경력 및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신입은 기획과 재경부문에서 경력은 기획, 주택영업, 해외사업, 홍보, 재경, 토목 등 전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이미 지원서 모집을 끝낸 건설업체들도 있다. 삼성물산(00083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등 삼성계열 건설사들은 그룹공채 형태로 지난 10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했다. 한진중공업(097230)과 효성(004800)도 지난 7일 신입사원 공채 지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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