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은 이날 서울 압구정동에 자리 잡은 주택문화관인 `하늘채 Housing Gallerry`개관식을 갖고 같이 밝혔다.
코오롱건설이 밝힌 내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3월에 부산남천동재건축(987가구), 대구강변 재건축(392가구), 4월 대구 수성동 3가 아파트(433가구), 5월 전주중화산하늘채(441가구), 6월 구미 임은동(1104가구)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오롱건설은 압구정 상설 주택문화관을 마케팅의 전진기지로 활용, 내년부터 수도권 재개발, 재건축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김태홍 코오롱건설 상무는 “내년에는 서울 쌍문동 등 동북부지역과 거여, 마천 등에서 재개발 수주가 기대된다”며 “연간 1만 가구 이상 공급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업계 두 번째로 유비쿼터스 체험관을 만들어 미래형 주택의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주택문화관은 내년 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일반에게 공개되며 개관을 기념해 설치작가 등 3인의 아티스트를 초대해 `송구영신 이색트리전`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