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여의도 신사옥 TP타워 41층에 사회적 협동조합 스윗과 ‘카페스윗 여의도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 신한투자증권은 청각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카페스윗 여의도점’을 오픈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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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협동조합 스윗은 ‘신한(Shinhan)과 함께(with)’라는 뜻을 담은 비영리단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지원으로 신한 임직원과 고객의 착한 소비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재투자해 청각 장애인 고용사업 등을 지원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카페스윗 여의도점 운영을 위해 임대료 및 인테리어를 무상 지원했다. 또 다회용 컵 기부 등의 친환경 실천부터 임직원의 착한 소비를 통한 청각 장애인의 일자리 지원 등으로 사회적 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카페스윗 여의도점은 탁 트인 전경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고객전용라운지와 영업부, 고객접견실 등이 있는 공간에 위치하고 있다. 고객과 바리스타가 소통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통해 간단한 수어 사용 방법도 안내한다.
금성원 신한투자증권 경영지원그룹장은 “카페스윗 여의도점의 오픈이 청각장애 청년들의 꿈을 후원하는 작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카페를 방문하는 모든 신한투자증권 고객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기며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사회적 협동조합 스윗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