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물함 납품비리 의혹’ 서울교통공사·제조업체 등 압수수색

신형 사물함 설치하며 유착 정황 포착
  • 등록 2024-08-05 오전 11:24:58

    수정 2024-08-05 오전 11:24:58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경찰이 지하철 사물함 납품비리 의혹과 관련해 서울교통공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성동구 용답동에 있는 서울교통공사와 자회사인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사무실, 사물함 제조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이 지난해 2월부터 지하철역에 신형 사물함을 설치하며 사물함 제조업체와 유착한 정황을 파악,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같은 비리를 확인하기 위한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본사 간부와 납품업체 사장, 자회사 직원 등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하고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첫 우승에 눈물 '펑펑'
  • 동전이?
  • 청량한 시구
  • 시원한 물세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