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라이프가드 핸드레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56개국 1만1000개 출품작 중 디자인 우수 인정
디지털 커넥티드 핸드레일…친환경 디자인 적용
“안전·기술과 융합한 디자인 개발에 주력한 결과”
  • 등록 2023-05-19 오전 10:50:35

    수정 2023-05-19 오전 10:50:35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오티스 코리아)는 자사 ‘라이프가드 핸드레일’(LifeGuard Handrail)로 iF 디자인 어워드의 프로덕트 콘셉트(Product Concept) 부문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정지현(왼쪽) 오티스 코리아 디자인센터 이사, 김한나 과장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프레드리히슈타드 팔라스트 예술 극장에서 열린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 참석해 본상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오티스 코리아)
iF 디자인 어워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적인 디자인 기관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에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수여하는 상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56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만1000여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이중 라이프가드 핸드레일은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3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라이프가드 핸드레일은 ‘승객안심(passenger reassurance) 구출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커넥티드 핸드레일이다.

승객이 비상호출 버튼을 누르면 이뷰(eViewTM) 스마트 스크린을 통해 오티스 서비스센터 상담원과 화상통화가 연결되며, 상황을 파악한 상담원은 원격으로 라이프가드 핸드레일 기능을 파워모드(Power Mode)로 전환한다. 그러면 핸드레일에 내장된 산소 공급기와 아로마 공기청정기가 작동되고 승객은 핸드레일에 탑재된 비상 워터를 분리해 마실 수도 있다.

또 라이프가드 핸드레일은 친환경·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다. 오티스 코리아 측은 물통 비닐 포장을 없애고 제품에 점자를 표기했다고 설명했다.

오티스 코리아는 그간 다양한 콘셉트의 제품으로 디자인상을 여러 차례 수상해 왔으며, 특히 국내 승강기 업계 최초로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바 있다.

최제원 오티스 마케팅 부문 전무는 “이번 수상은 오티스의 절대 가치인 ‘안전’에 초점을 두고 디지털 커넥티드 기술과 융합한 디자인 개발에 주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승객에게 안전하고 차별화된 승강기 탑승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디자인 개발과 혁신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오티스 코리아의 ‘라이프가드 핸드레일’ (사진=오티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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