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이화여대가 중간고사 시험기간인 19일부터 사흘간 재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든든한 이화사랑’ 행사를 진행한다.
| 이화여대는 19일부터 사흘간 재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든든한 이화사랑’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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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이화여대 헬렌관 식당에서는 선착순 350명에게 버섯야채죽, 영양닭죽, 소고기야채죽 등과 후식이 제공된다. 행사는 3일동안 계속될 예정이다.
‘든든한 이화사랑’은 시험기간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침식사 또는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로, 2006년 프로그램 도입 이후부터 학생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아왔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험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든든히 채울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귀천 이화여대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든든히 먹고 그동안 준비하고 노력한 만큼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기 바라고, 더불어 ‘든든한 이화사랑’ 행사가 학창시절의 따뜻한 추억으로 기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