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김병종 화백 '생명의 꽃' 담은 케이크 선봬

'트루 럭셔리 위드 아트' 전시 일환으로 제작·판매
김병종 화백 등 거장들의 작품 만날 전시도 곳곳
  • 등록 2022-08-16 오전 10:10:40

    수정 2022-08-16 오전 10:10:40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의 거장인 김병종 화백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스페셜 아트 케이크 ‘생명의 꽃’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인터컨티넨탈 아트 케이크 ‘생명의 꽃’.(사진=인터컨티넨탈)


이번 아트 케이크는 인터컨티넨탈이 진행 중인 ‘트루 럭셔리 위드 아트’ 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로비 1층에 전시된 거장들의 작품 중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활동하는 김 화백의 대표 작품 ‘생명의 노래’를 모티프로 특별히 제작했다. 생명이 만개하는 순간 분출하는 생명력을 표현한 ‘생명의 노래’가 전달하는 강렬한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컬러를 석류 젤리를 통해 꽃 형태로 구현했다. 또 제주 한라봉으로 만든 부드러운 크림과 상큼한 라즈베리 콩피를 시트 사이사이에 넣어 새로운 미각적 경험까지 선사한다.

그랜드 델리에서 9월 30일까지 판매한다.

한편 ‘트루 럭셔리 위드 아트’ 전시에서는 김창열·김태호 화백 등 거장들의 마스터피스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의 프리뷰 작품들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현재 기안84·미뇽·감만지 작가를 비롯한 총 14명 작가의 작품 23점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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