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도입 초기에는 연간 1~2곳 수준에 불구했던 입주단지가 2021년에는 5곳 수준으로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주요 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는 현대건설 ‘디에이치, DL이앤씨 ’아크로‘, 대우건설 ’써밋‘, 롯데건설 ’르엘‘ 등이고, 이러한 브랜드들은 높은 프리미엄과 희소가치로 주목받으며 최근 ’디에이치자이개포‘ 5가구 무순위 청약에 25만 명 가량이 운집해 역대급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서울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로 입주를 진행하는 아파트는 총 5곳이며, 현대건설 디에이치가 △디에이치자이개포(1,996가구) △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848가구) △디에이치포레센트 등 3곳에서 입주한다. 그리고 DL이앤씨는 아크로서울포레스트(280가구), 롯데건설은 르엘대치(273가구)의 입주를 진행한다. 5곳 모두 강남이거나 강남에 근접한 지역인 만큼 교통환경과 주요 기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는 곳들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대에서 ‘디에이치자이개포’ 입주를 9월까지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5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9~176㎡ 총 1996가구로 구성된다. 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지하철 3호선 대청역 더블역세권이며 SRT 수서역 이용도 편리하다. 강남8학군에 해당하며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한다. 1996가구의 대규모 단지 답게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키즈짐, 사우나, 독서실 등이 있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대에서 ‘르엘대치’의 입주를 9월부터 진행 중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6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35~115㎡ 총 273가구 규모다.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과 2호선 삼성역이 가까워 코엑스몰와 현대백화점 내에 위치한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사교육1번지로 통하는 대치동 학원가에 바로 인접하며 대현초, 대명중, 휘문중, 휘문고교 등이 근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