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키이스트, 돌아온 BTS 음원 1위…일본 돔공연 기대 `급등`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컴백한 방탄소년단이 국내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키이스트(054780)가 강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키이스트의 일본 자회사 디지털 어드벤처(DA)와 일본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다.

27일 오전 9시29분 현재 키이스트는 전거래일 대비 510원(14.07%) 오른 4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를 전세계 동시 공개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방탄소년단의 `아이돌(IDOL)`은 멜론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4개 음원 사이트에서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한국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25~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공연(9만명)은 매진됐다. 미주, 유럽, 일본 등에서 내년 2월까지 월드투어가 진행되며 티켓은 전부 매진됐다. 특히 일본에서는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에서 돔 공연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