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토살롱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독일, 중국, 일본 등 국내외 총 9개국, 약 118개사, 총 1002부스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특히 카케어 용품, 전장제품 및 소모품, 인테리어 제품 등 다양한 오토 액세서리 업체의 참가는 물론 전기차, 비행 선박 등 차세대 모빌리티 전시와 전문 튜닝샵 및 시공샵의 튜닝카 출품 등 참가 브랜드와 업체 범위가 확대돼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최신 동향과 성장세가 잘 반영됐다는 평가다.
다양한 체험형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 것도 눈에 띈다. 엠마코리아는 청음관을 통해 글로벌 카오디오 브랜드를 장착한 데모차량 6대를 전시해 소비자가 직접 이를 청음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 리펠가드는 생활형 스크래치나 충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PPF 필름을 직접 부착해볼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이밖에 자동차 튜닝숍 프랜차이즈 덱스크루는 셀프 튜닝족을 위한 튜닝 스쿨도 마련,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