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터파크, 1분기 적자전환…3%대 약세

  • 등록 2018-05-10 오전 9:08:31

    수정 2018-05-10 오전 9:08:31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인터파크(108790)가 적자전환 소식에 약세다.

인터파크는 10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94%(340원) 내린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인터파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262억원으로 1.5% 늘었고, 당기순익은 53억원 순손실로 적자전환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쇼핑 부문에서 판매 성장은 나타나고 있지만 손실 부담이 여전하고, 도서 부문은 외형 감소와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의미있는 주가 리레이팅(re-rating)을 위해서는 투어와 ENT 부문이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성과 수익성의 동반 향상이라는 숙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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