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지난 25일 신당5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도로교통공단 부지에 건립예정인 기업형 장기임대주택 뉴스테이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뉴스테이는 서울시에서는 첫 번째로 건립되는 것으로 2018년 말 완공 예정이다.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 중간에 있어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고 신당초와 무학초, 성동고와 가깝다.
이 사업의 시행주체는 ㈜하나스테이부동산투자회사다.
최창식 구청장은 “서울시에서 첫 번째로 시행되는 신당5동 뉴스테이 사업이 순조롭게 완료되면 중산층과 청·장년층의 전세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2000여명의 주민이 유입돼 도심에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임대주택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