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7~29일 태국에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제11차 이행위원회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행위원회에서는 한·아세안 FTA 추가자유화 추진 방안 및 무역원활화 규정 도입 등 상품협정 개정 방안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양측은 전자원산지증명서 인정 등 수출기업 편의를 위한 무역원활화 규정 도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중에 있다.
한편, 이번 이행위원회와 함께 산하위원회인 관세원산지소위원회도 20번째 회의를 가진다. 관세원산지소위에서는 통관 및 원산지 관련 이행 현안들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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