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북부에 있는 나일 계곡에서 미스터리 지하실 등 잃어버린 중세 왕국으로 지목되는 구 동골라의 흔적이 본격 발굴 4년 만에 일반에 공개되며 고고학계의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고 역사매체인 ‘에인션트 오리진’이 지난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미스터리 지하실 실물사진 보기]
유적지 및 미스터리 지하실과 관련된 연구결과는 ‘폴란드 고고학 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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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유적지에는 수수께끼로 가득 찬 미지의 것들이 대거 존재해 고고학자들의 연구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미스터리 지하실은 연구가 시작된 뒤 최초로 대중 앞에 선보인 곳이다.
정확한 용도가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 지하실은 당시 마쿠리아 왕국의 가장 강성했던 왕과 관련이 있을 걸로 보인다.
또 하나 미스터리 지하실에서는 40세 이전에 사망한 뒤 자연 상태로 미라가 된 시신 7구가 놓여있었다.
이들은 모두 아마 섬유로 만들어진 의복을 입고 있는 상태였고 몇몇은 십자가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는 게 확인됐다. 이에 연구팀은 이들의 죽음이 악마의 힘으로부터 지하실과 유적지 전체를 보호하는 일종의 ‘보호무덤’ 성격을 갖고 있는 게 아닌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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