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이유가 다시 한번 이른바 ‘아이유 효과’를 입증했다. 화장품 브랜드 더샘은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아이유가 직접 사용한 자사의 핑크 립스틱의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방영된 KBS 주말연속극 ‘최고다 이순신’ 38회에서는 극중 신준호(조정석 분)의 전화를 받고 설레하며 아이유가 더샘의 ‘글로벌 에코 핑크 립스틱’을 사용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특히 극중 주인공들의 풋풋하고 설레이는 사랑이 시작되는 장면에서 사랑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 제품이기에 더욱 이목을 끈 것으로 업체는 분석하고 있다.
더샘 측은 “방송 이후 제품명과 컬러 등 제품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며 “실제 온라인 쇼핑몰과 매장에서는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어 인기를 실감, 이달 내 초도 물량 완판이 예상된다”고 귀띔했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시청률 30%에 육박할 만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최고다 이순신’에서 주인공 이순신으로 열연중이며 남자주인공 조정석과의 본격 러브라인이 형성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