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홈페이지 새단장

페이스북·영문 페이지 신설
  • 등록 2012-12-05 오후 1:39:24

    수정 2012-12-05 오후 1:39:24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5일 그룹의 홈페이지(www.hyundai.co.kr)를 새롭게 단장했다. 영문 페이지 신설, 페이스북 오픈 등 연결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개편을 통해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제철(004020) 등 주요 계열사들의 새로운 뉴스, 사진, 채용 등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그룹의 통합홍보 창구역할도 강화됐다.

‘우리의 삶과 함께 하는 친근한 현대차그룹’이란 콘셉트로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웹 브랜드 정체성(BI)도 새롭게 정립했다. 분류는 그룹소개 및 그룹 소식, 갤러리, 사회공헌, 그룹방송, 인재채용 등 메뉴 등 종전과 같지만 그래픽과 텍스트의 배합을 절적히 조정했다.

또 영문 사이트(www.hyundaimotorgroup.com)를 처음으로 구축해 외국인들도 손 쉽게 그룹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했으며, 국/영문 모바일 및 테블릿 버전을 추가 제작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또 현대차그룹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hyundaimotorgroup)을 열어 감성적인 콘텐츠와 다양한 고객참여 이벤트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현대자동차그룹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다양한 그룹 계열사들이 전세계 고객들에게 더 친근하고 따뜻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아울러 고객에게 그룹의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5일 그룹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열었다. 영문 사이트와 페이스북을 신설하는 등 연결성을 높인 게 달라진 점이다. 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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