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012330)는 26일 충북진천공장에서 정석수 부회장 및 모비스, 협력업체 임직원 총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 강화 프로젝트 'GTQ-2015' 달성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TQ-2015'는 2015년까지 글로벌 1위 품질 달성을 목표로 하는 품질강화 프로젝트다.
현대모비스는 'GTQ-2015'를 위해 총 645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핵심 부품 장비와 실차 평가 시스템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내와 협력업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품질력 향상을 위한 배움의 자리인 '품질 대학' 강의를 마련했다. 품질대학은 사내의 품질전문인력 및 외부 전문가가 전 생산거점·협력업체를 순회하며 연 30여개의 품질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육 과정이다.
정석수 현대모비스 부회장은 "2012년 완공될 북경 3공장·브라질 공장의 정상 가동을 위해서는 생산공정의 바탕이 되는 철저한 품질관리가 기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한 해 어려움을 겪었던 미국과 일본 완성차 및 부품업체들의 반격이 거셀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사적인 품질경영을 펼쳐 이에 적절한 대응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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