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상에서 기술혁신 부문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씨젠은 독자 개발한 `호흡기 질환 및 성감염증 원인균 진단 제품`으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이번 수상은 창립 이래 지속적으로 원천 기술 개발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온 결실"이라며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분자진단 분야의 글로벌 1위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약 114개 업체가 참가한다.
씨젠은 다음달 10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