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첫 여성임원 탄생

오세임 오퍼레이션 센터장 영입
조직개편으로 `1등 증권사` 기반
  • 등록 2009-07-01 오전 11:36:53

    수정 2009-07-01 오후 2:21:58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 사상 처음으로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오퍼레이션 센터장을 맡은 오세임 상무보가 그 주인공.

▲오세임 신임 오퍼레이션 센터장
1일 우리투자증권은 조직개편을 통해 오퍼레이션 센터를 신설하고, 오세임 전 골드만삭스 업무총괄 상무를 센터장에 임명했다. 지난 2006년 5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골드만삭스에서 일했다. 우리증권과 LG투자증권 합병 이전까지 포함해 첫 여성임원이다.

또 현재 성철현 FICC 그룹장이 직무대행하고 있었던 트레이딩 사업부 대표로는 박휘준 전 대구은행 부행장을 영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트레이딩 사업부내 프랍 트레이딩 담당과 캐피탈 마켓 담당을 통해 트레이딩 비즈니스를 기능별로 구분했다. 이를 통해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프랍 트레이딩 담당은 정자연 상무보가, 캐피탈 마켓 담당은 성철현 상무보가 각각 총괄한다.

또 IB사업부의 ECM그룹과 DCM그룹을 `Product그룹`으로 통합해 금융상품 중심의 기업금융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했다. 이 그룹은 문영태 상무가 지휘한다.

영업부문의 획기적 강화를 위한 조치로 `WM전략담당`을 신설, 리테일 지원기능을 통합했다. `Equity사업부`와 `Non Equity사업부`를 `Wholesale사업부`로 통합 재편해 대고객 통합 솔루션 제공을 통하여 영업기능을 강화하도록 했다. 성건웅 전무가 `Wholesale 사업부` 대표에 임명됐다.

또 해외사업 추진을 위해 ‘Equity사업부’의 해외 주식 영업 기능을 `해외사업부`로 통합했다. 기존 Equity 사업부를 맡고 있었던 박천웅 대표가 해외사업부 대표를 담당한다.

통합적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한 사업성장을 위해 ‘리스크관리본부’ 내에 파생상품의 프라이싱 및 리스크 분석 등을 수행하는 ‘Valuation부’를 신설한다. 신규로 진입하는 사업에 대한 수익성, 진출시기의 적시성 검토 등 신사업 진출에 대한 총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사장 직속의 `신사업 승인 위원회`도 구성됐다.

아울러 기존 경영전략본부와 경영지원본부를 경영지원본부로 통합하고 산하에 전략재무 담당과 인사총무 담당을 신설했다. 전략재무는 최평호 상무보가, 인사총무는 윤여항 상무보가 맡는다.

우리투자증권 전략기획부 김정호 부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1등 종합금융투자회사`라는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우리투자증권 인사

< 신규 선임 >

◇전무
▲Trading사업부 대표 박휘준
◇상무보
▲Operation센터장 오세임

< 승 진 >
◇상무보
▲중서부지역본부장 이종국
▲대구지역본부장 배한규

< 전 보 >
◇전무
▲해외사업부 대표 박천웅
▲Wholesale사업부 대표 성건웅

◇상무
▲Product그룹 문영태

◇상무보
▲Prop.Trading담당 정자연
▲전략재무담당 최평호
▲강북지역본부장 김연수
▲인사총무담당 윤여항
▲Capital Market담당 성철현
 
◇부서장
▲경영관리부 박대영
▲해외영업전략부 방성준
▲Valuation부 박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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