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맥스MP3 음악도 휴대폰에 옮겨 듣는다

SKT 멜론, 10월부터 ETRI 엑심 DRM 적용키로
"휴대폰에 다른 음악사이트 음원 넣을 수 있어"
  • 등록 2006-08-10 오전 11:48:31

    수정 2006-08-10 오후 1:29:47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SK텔레콤(017670)은 올 10월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엑심(EXIM) DRM`을 음악포털 멜론(melon.com) 등에 적용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로써 벅스나 맥스MP3 등에서 구매한 음악파일도 SK텔레콤 휴대전화에 옮겨 들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EXIM을 이용하게 되면 다양한 DRM간 상호 호환이 가능하게 돼 소비자가 타 음악사이트에서 구매한 콘텐트도 MP3폰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벅스, 맥스MP3 등 각종 음악사이트별로 DRM이 달라, SKT 이용자의 경우 멜론을 통해서가 아니면 휴대폰에 MP3 파일을 넣어 들을 수가 없었다.

DRM이란 Digital Rights Management의 약자로, 음악·동영상 등 디지털 콘텐트의 무단사용을 막아 저작권 관련 당사자들의 이익과 권리를 보호해 주는 일종의 `디지털 자물쇠`를 말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