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우기자]
유유(000220)는 최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자사의 항생제 "린코신" 주사액 등 약 1억3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북한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북측에 전달한 린코신은 상ㆍ하기도 감염,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증을 치료하는 약품이다. 유유 관계자는 "지난 4월에 1차로 항생제 린코신을 전달한 바 있는데 룡천 열차 사고로 부상을 입은 북한 환자들에게 아주 유용하게 쓰여졌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이번에 2차로 의약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