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檢 '백현동 수사무마 의혹' 임정혁·곽정기 변호사 구속영장

  • 등록 2023-12-19 오전 10:41:23

    수정 2023-12-19 오전 10:50:59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경(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19일 백현동 개발비리 수사 관련 공무원 교제·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임정혁 변호사, 곽정기 변호사에 대해 변호사법위반 등 혐의로 이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임 변호사는 백현동 민간업자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으로부터 백현동 개발 비리 수사 무마를 명목으로 정 대표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곽 변호사는 정 회장에게 백현동 사건 경찰 수사 관련 수임료 7억 원을 받고, 공무원 교제청탁 명목으로 현금 5000만 원을 별도로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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