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서울 서초구의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미국 지식재산 보호 세미나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특허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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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서울 서초의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미국 현지 지재권 전문가와 함께하는 ‘미국 지식재산(IP) 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세미나는 미국에 진출하는 우리기업의 현지 지재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미국 특허상표청(USPTO)과 재미한인특허변호사협회 등 미국 현지 지재권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미국 지재권 보호전략을 공유했다. 세미나는 온라인 참가신청이 조기에 마감되고 3일간 기업인과 변리사·변호사 등 총 3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정인식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우리 기업들이 미국 진출과정에서 효과적으로 지재권 보호 전략을 마련하고, 분쟁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의 해외 지재권 보호를 위해 정부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