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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국내 치의학 및 치과산업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해 치과대학 대상의 장학사업을 치과 관련 학과 전반으로 전면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장학사업으로 전공 학생들이 현장 업무와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가 치과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만큼 그 성과를 치과계와 폭넓게 나누고 상생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치과 임상 발전을 견인할 인재들이 많이 배출돼 국내 치과산업의 부흥을 이끌길 바라는 취지에서 전공 학생들 지원에 각별히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간 개별적·간헐적으로 이뤄지던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학과 대상의 장학금 기부도 지난해부터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했다. 사업 1년차부터 신속한 지원 협의에 나서 현재까지 치위생학과는 전국 77개 대학에, 치기공학과는 19개 대학에 장학금 전달을 마쳤다.
지난 3일에는 ‘제1회 오스템임플란트 치위생학과 장학증서수여식’도 열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올 하반기 전국 치과대와 치기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이와 같은 장학증서수여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