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저소득·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동행더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동행더하기는 동행복권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복권 구매자와 동행복권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동행더하기에서는 동행복권, 주주사 임직원(한국전자금융, 케이씨티, 에스넷시스템, 케이뱅크 등), 일반 봉사자 등 총 50명과 ‘따뜻한 하루’가 협력해 진행됐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웰빙 샌드위치 브런치 박스와 간식을 만들었다. 비 오는 날 혹은 야간 통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우산과 키링(열쇠고리)도 함께 제작했다. 웰빙 샌드위치 브런치 박스와 간식세트는 서울 지역 취약계층 가정 50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안전우산과 키링, 간식세트는 섬마을 지역 취약계층 가정 500가구에 제공한다.
조형섭 동행복권 대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저소득·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동행복권과 주주사, 일반 봉사자들이 함께 정성껏 만든 브런치박스와 안전키트가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행복권 사회공헌활동 브랜드인 ‘동행히어로’는 이웃과 사회를 위해 기부하고, 봉사하고, 나누는 행위를 하는 모두가 영웅(히어로)이라는 뜻으로 나눔 실천 판매인을 발굴하는 동행나누기,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동행더하기, 온라인 기부 활동인 동행곱하기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