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곽상도, 아들과 특검 받을 것이라 믿어…당당하게 파헤쳐야"

  • 등록 2021-09-27 오전 10:50:26

    수정 2021-09-27 오전 10:50:26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곽상도 의원이 탈당을 했어도 국민들이 느끼시는 허탈감을 저는 느낀다”며 특검조사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김 의원은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우리가 누군가를 비판하려고 할 땐 그 비판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려면 우리 스스로에게 당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무엇보다 본질이 있다. 국민의힘이 화천대유와 계약을 한 것이 아니다”며 “또 화천대유를 선정한 것이 아니다. 조연급 배우가 누가 나오든 이번 몸통은 가려져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특혜 의혹이 일고 있는 계약을 체결한 데 대해서 철저히 따지고 몸통은 특검으로 가야 된다 생각한다”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단돈 1원 부정이득 취한 바 없다고 하셨으니 객관적인 특검에 응하지 않으실 이유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만약 더불어민주당이 특검과 국정조사 등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국정감사장에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장동 개발이 단군 이래 최대 규모 공익 환수사업이라고 얘기하는데 민주당이 이렇게 얘기한다면 오히려 백서를 만들어서 대대손손 널리 홍보해야 한다”며 “현재 경기도나 성남시 지자체는 야당의 국감자료 제공을 전면 거부하고 있다. 치적을 홍보해야 할 상황에 침묵이 길어지고 있는데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