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495곳의 대표이사 CEO 676명의 출신 이력을 조사한 결과 SKY 출신이 241명으로 전체의 42.6%에 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출신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131명(23.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려대(64명)와 연세대(46명)가 2, 3위를 차지했다. 성균관대(32명)와 한양대(26명), 서강대(21명) 등도 20명 이상의 CEO를 배출했다.
한편 CEO 출신 지역으로는 영남권이 129명(33.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05명(27.3%)과 해외 43명(11.2%), 호남 40명(10.4%), 충청 32명(8.3%), 경기·인천 25명(6.5%), 강원 10명(2.6%), 제주 1명(0.3%) 등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