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미국인이 만든 프랑스 와인 '알렉스 감발' 출시

  • 등록 2015-12-09 오전 9:39:44

    수정 2015-12-09 오전 9:39:44

알렉스 감발 부르고뉴 피노누아 뀌베 레 듀 빠삐 2013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부르고뉴 와인인 ‘알렉스 감발(Alex Gambal)’ 8종을 9일 출시했다.

부르고뉴 와인은 프랑스 전체 와인 생산량의 1%에 불과한 희소성 있는 와인이다. 알렉스 감발은 그중에서도 특히 희소성이 높은 와인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시하는 물량도 전 세계적으로 6만병에 불과하며, 국내에는 800여 병만이 들어왔다.

이 와인은 미국 워싱턴 D.C 출신인 ‘알렉스 감발’이 1990년대 후반 부르고뉴 지방에 설립한 네고시앙에서 시작됐다. 감발은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 내에서는 이방인으로 취급받았으나, 20여 년 동안 일관성 있게 좋은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아 현재는 여느 부르고뉴 와인보다 더 인기를 끌고 있다.

알렉스 감발 부르고뉴 피노누아는 부드럽고 순수한 붉은 과일의 맛과 향, 풍부한 타닌이 특징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깊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렉스 감발 부르고뉴 샤르도네는 산도, 미네랄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풍부한 과일향과 함께 복합적인 맛을 낸다.

하이트진로는 ‘알렉스 감발 부르고뉴 피노누아 뀌베 레 듀 빠삐 2013’ 등 총 6종의 레드 와인과 ‘알렉스 감발 부르고뉴 샤르도네 2013’ 등 2종의 화이트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7만~8만원대부터 60만원까지 가격대도 다양하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비롯해 일반 레스토랑과 와인바에서 맛볼 수 있다.



▶ 관련기사 ◀
☞'응답하라1988' 열풍에 크라운맥주 완판 행진
☞하이트진로, 신입사원 공채..'생산·영업·연구 부문'
☞소주 가격 '줄인상' 시작됐다..'한라산·오투린' 가격도 올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