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그동안 세계적인 주류품평회 출품부문에 막걸리 부문 신설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6개 국제 주류품평회에 막걸리 부문이 신설됐고, 앞으로 4개 국제대회에 막걸리 부문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까지 출품부문에 막걸리 부문을 새롭게 신설한 대회는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꼽히는 영국의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를 비롯해 미국의 ‘뉴욕 국제 와인 품평회’, ‘샌프란시스코 국제 와인 품평회’, ‘LA 국제 와인 품평회’와 벨기에의 ‘국제 식품품평회’, 호주의 ‘멜버른 국제 와인 품평회’ 등 4개국 6개 대회다.
그동안 국제 주류품평회에는 막걸리 부문이 별도로 개설되지 않아 우리나라 막걸리는 라이스 와인이나 일본 술인 사케 부문에 출품했으며 이런 이유로 세계 주류시장에서 사케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다.
국순당은 주요 주류품평회에서 막걸리 부문이 신설됨에 따라 술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고 막걸리의 해외 진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