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축구게임 '풋볼데이' 中 시장 도전

  • 등록 2014-04-27 오후 4:39:57

    수정 2014-04-27 오후 4:39:57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 자회사 NHN블랙픽은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샨다게임즈와 ‘풋볼데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비공개테스트(Closed Beta Test:이하 CBT)를 진행하고 있다.

샨다게임즈는 NHN블랙픽이 자체 개발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에 대해 독점권을 가지고 중국 전 지역에 배급과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NHN블랙픽은 자사의 성공적인 국내서비스 경험과 샨다 게임즈가 보유한 막강한 마케팅 인프라와 사업적 노하우를 접목해 풋볼데이를 프리미엄 축구 게임으로 자리잡도록 할 전략이다. 6월 중 공식서비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우상준 NHN블랙픽 대표는 “풋볼데이가 유럽, 북미 등 5대륙과 일본시장에 이어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중국에 진출하게 돼 글로벌 핵심 게임 시장에 모두 선보이게 됐다”며 “중국은 현지 업체와의 긴밀한 협업이 중요한 지역인만큼 영향력 있는 샨다 게임즈와 완벽한 호흡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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