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합병 예정인 삼성광주전자는 전일 3만7000원에서 무려 45.95% 급락해 2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제출된 합병보고서상 합병가액이 주당 1만9117원으로 평가되면서 실망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IT계열주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삼성SDS와 서울통신기술은 나란히 250원씩 오르며 각각 11만6250원, 5만4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엘지씨엔에스는 2만875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다.
생보사주도 선전했다. 미래에셋생명이 전거래일보다 4.50% 상승했고 KDB생명도 1.02% 상승하며 5000원대에 근접했다.
범현대계열주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카드는 올랐고 현대로지엠과 현대아산, 현대위아, 현대캐피탈은 가격 변동 없이 장을 마쳤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지난 17일 코스닥 예비심사 재청구를 한 덕신하우징이 15.28% 상승하며 4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공모예정주인 아이씨코리아(0.84%)와 아이텍반도체(3.72%)는 각각 3000원, 1만115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코렌은 홀로 2.22% 하락하며 66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상장한 KTcs(058850)가 공모가를 하회하면서 관계회사인 케이티스도 사흘때 내리며 3700원선으로 밀렸다.
오는 28일 상장예정인 휠라코리아는 4만8250원으로 5거래일 동안 6.04% 상승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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