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영어교육 전문기업인
청담러닝(096240)은 영어 말하기∙쓰기 학습을 위한 동영상 콘텐츠 관련 장비를 개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장비는 학습자가 말하기와 쓰기를 입력하는데에 따라 동영상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들어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영어 말하기∙쓰기의 상호작용형 학습 실현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체험과 학습의 융합 ▲동기 부여 및 자기주도형 학습 능력 향상이 가능하다.
기존에도 말하기, 쓰기 학습을 이러닝 시스템에 적용한 사례는 많았지만 학습자의 진행 상태를 인지하는 시스템에 영어 말하기, 쓰기 콘텐츠를 접목한 사례는 드물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청담러닝은 대표 멀티미디어 콘텐츠인 `청담 멀티랩`에 이미 이번 특허 기술을 적용했으며 올 해 안으로 개인화된 영어 말하기∙쓰기 학습 솔루션인 `Adaptive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멀티랩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청담러닝은 2006년부터 작문지도방법 및 그 장치, 어학학습 시스템 및 그 방법, 작문학습지도 방법 및 시스템, 영어 작문학습 시스템에서 자동 철자오류 검출 및 교정정보 장치 및 그 방법 등 총 6건의 특허권을 취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