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코스피지수가 60일 이동평균선(1624)에 이어 1630선까지 뚫어내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와 IT주 등 수출주들이 오르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7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01포인트(0.43%) 오른 1631.7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1700억원 이상 사자우위를 보이며 6거래일 연속 순매수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60억원과 740억원 팔자우위다.
외국인 매수손길이 IT와 자동차 등 수출주에 집중되면서 해당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다.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하이닉스(000660)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 등 대형 IT주들이 오르고 있고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주들도 강세다.
특히
쌍용차(003620)는 회생계획안 통과 기대감까지 맞물리면서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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