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간 40개 국내외 공연…풍성한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축제 통해 한국 공연이 세계로 나가는 문 될 것"
  • 등록 2009-08-26 오후 1:43:00

    수정 2009-08-26 오후 1:39:17


 
[노컷뉴스 제공] 제9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가 10월13일부터 11월21일까지 40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서울시내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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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비롯해 노르웨이,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12개국 40개 단체가 40개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 작품은 극단 미추와 서울시극단, 극단 물리 등 단체들의 연극 9편과 댄스씨어터 창 등의 무용 14편이 펼쳐지고, 참가국의 다양한 연극과 무용 공연들이 풍성하게 열린다.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려 관객들이 참여해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25일 오후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열린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간담회에서 김철리 예술감독은 "지난 3년간은 해외 유수 공연들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면 향후 3년은 한국 공연이 세계로 나가는 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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