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닭고기 가공업체인
마니커(027740)는 보유하고 있던 ㈜글로벌리소스의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고 22일 밝혔다.
마니커는 "작년 6월 30억원에 취득했던 글로벌리소스의 주식 60만주(29.4%)를 민봉식 글로벌리소스 회장에게 매각했다"면서 "매각금액은 40억원이며, 1년5개월 만에 10억원의 매각차익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마니커는 관계자는 "주식매각으로 들어온 40억원을 재무구조를 개선시키는데 쓸 예정"이라며 "영업외 수익의 발생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하고 부채비율이 감소돼 시장에서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