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타임스도 지난 21일 싱가포르 정부가 법인세를 현행 20%에서 최소 1%포인트 낮출 것이라고 총리 출신의 리콴유 고문장관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통신은 1340억달러 규모의 싱가포르 경제가 홍콩 및 동유럽 국가들과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같은 조치를 내놓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는 지난 2000년 이래 6차례 법인세 인하에 나섰으며, 이 기간동안 홍콩은 법인세율을 17.5%로 올렸다. 아일랜드의 법인세율이 12.5%이며, 슬로바키아와 헝가리 세율은 1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