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거나 조경작업을 해 단지 특화에 나서고 있다. 단지 입구에서 차별화된 시설을 제공하는 업체도 있다.
롯데건설은 21일 신규 개발된 외관 및 단지 조경과 조화되고 롯데캐슬을 상징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급 Gate 디자인 개발을 완료해 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번 Gate 디자인을 토대로 단지 출입구부터 차별화된 주거문화를 형성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디자인 담당자는 "현재 개발된 디자인안을 기본으로 단지규모와 특성에 맞게 전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지난 해 분양한 서울 여의도 '여의도자이'에 드롭오프존(차량대기장소)을 마련하였다. 드롭오프존은 호텔식 출입구 형태로 비, 눈이 오는 등 날씨가 궂은 날에 입주민이 차에서 타고 내릴 때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