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가상 패션모델 ‘나온’ 공개

‘MZ세대 및 패션 고관여자’ 겨냥 콘텐츠 강화
동양미와 현대적 매력 조화가 돋보여-
기존 버추얼 휴먼과는 차별화된 개성
다양한 협업 등 ‘패션 콘텐츠 특화 모델’로 활동
  • 등록 2023-04-11 오전 9:46:05

    수정 2023-04-11 오전 9:46:05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생활문화기업 LF(093050)가 버추얼(가상) 패션 모델 ‘나온’을 개발해 MZ세대와 패션 고관여자 겨냥 콘텐츠를 본격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나온이 나온 더블유코리아 화보. (사진=LF)
‘나온’은 LF가 신규 프로젝트로 기획해 육성하는 ‘버추얼 휴먼’으로, LF의 패션 모티브를 담은 ‘패션 콘텐츠 특화 모델’로 기획됐다.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실제 독립된 인격체와 같은 사실적인 모습을 구현했다. 정교화 작업을 통해 동양미와 현대적인 매력의 조화가 돋보이는 스타일을 구축했다.

특히 기존 버추얼 휴먼들과는 차별화된, 개성 있는 마스크의 캐릭터를 구축하고자 각별한 공을 들였다. ‘나온’이라는 이름은 ‘세상의 중심은 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와의 첫 화보를 공개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한 ‘나온’은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버추얼 정체성이 반영된 가상과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비주얼을 통해 존재감을 각인 시키면서, 모델로서의 일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친밀하게 공유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나온이 나온 더블유코리아 화보. (사진=LF)
지호신 LF 컨텐츠본부 본부장은 “한계가 없는 영역인 ‘패션’ 카테고리의 가치를 보다 자유롭게 보여줄 수 있는 버추얼 모델 ‘나온’을 기획해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와 패션 고관여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선사하고 이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자 한다”며 “국내 패션 기업 중 자체적으로 여성 버추얼 모델을 선보인 기획한 최초 사례로 오랜 기간 축적된 LF만의 패션 DNA와 노하우를 ‘나온’만의 독보적인 스타일과 개성으로 담아내 상징성 있는 버추얼 패션 모델로 발전 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나온의 공식 데뷔 콘텐츠 공개를 기념해 나온과 더블유 코리아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경품 이벤트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LF는 기존의 패션 고관여 소비자 뿐 아니라 새로운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고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근 LF몰 내 △’MY사이즈’ 서비스 론칭(1월) △여행 카테고리 신설(1월) △’라움워치 AR’ 서비스 론칭(2월) △OFM 차별화 콘텐츠 강화(2월) 등의 신규 서비스와 특화 콘텐츠 강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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