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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규모는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1조4000억 원에 창업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자금 6000억 원이다.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금 1조4000억 원은 △민생안정·코로나19 회복지원 1조1750억 원 △지속가능경영(ESG) 지원 400억 원 △혁신성장 선도지원 700억 원 △특별경영자금 1150억 원 등으로 구성했다.
시설자금 6000억 원은 공장 매입·임차비, 건축비 등이다.
중소기업은 0.3~2.7%이며 소상공인 2.7~3.0%다.
또 대출금 연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원금상환 유예기간을 최대 6개월 추가 연장하고 소상공인 대환자금 750억 원을 마련했다.
이밖에 코로나19 등 경제위기 상황을 대비해 1000억 원 규모의 예비자금을 편성하고 재해피해 특별자금 50억 원도 편성했다.
도는 2022년 한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총 1만9578건, 1조9146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희준 경제투자실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낮추기 위해 금리동결과 대출 이자 차액보전을 확대해 회복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온라인 자금관리 시스템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27개 지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