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홍준표는 꽝 나온 복권, 윤석열은 걱정되는 복권"

"이재명은 5억 당첨이라더니 알고보니 위조 복권"
  • 등록 2021-11-07 오후 10:02:16

    수정 2021-11-07 오후 10:50:59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지난 5일 ‘대한민국 혁신 논쟁, 선을 넘다’를 출간한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대선 후보들에 대한 은유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어갔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어느 페친이 즉석 복권에 비유했던데, 그 아이디어를 훔쳐서 얘기하자면, 홍준표는 이미 긁어서 꽝이 나온 복권, 윤석열은 긁고는 있는데 꽝 나올까 걱정되는 복권”이라고 지칭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서는 “5억 당첨이라더니 알고보니 위조복권”이라고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금 국민은 음주 운전자와 초보 운전자 중 한 사람을 뽑으라는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며 이 후보와 윤 후보를 비판했다.

한편 진 교수는 국민의 힘 선대위 합류를 거부한 홍준표 의원을 두둔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앞선 게시글에서 “그가 새로운 정치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게 올바른 방식”이라며 “남의 정치적 선택은 비난받을 게 아니라 존중받아야 할 것 여기저기서 지지자들끼리 상대의 선택을 놓고 서로 비난하는 모습을 보는 게 힘들다”고 적었다.

홍 의원은 “사상 최초로 검찰이 주도하는 비리의혹 대선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며 윤석열 후보의 선대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