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플랜트·종합건설 전문기업 웰크론한텍은 창덕의료재단과 158억 원 규모의 서울 필립메디컬센터 증축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 서울 필립메디컬센터 증축공사 조감도(사진=웰크론한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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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웰크론한텍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필립메디컬센터(본원)의 증축공사를 맡게 됐다. 해당 건물은 지하 4층, 지상 9층, 연면적 4835.72㎡(약 1463평)의 의료시설로 증측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1개월이다.
서울필립메디컬센터(옛 영등포진단방사선과의원)는 1975년 창덕의료재단이 서울 영등포구에 개원한 의료시설로검진 및 영상의학과·내과 전문 대형병원이다.
이번 증축공사는 기존 서울센터 옆 부지에 신규 병동을 건설하고, 이를기존 병동과 연결하는 난이도 높은 공사다. 특히 웰크론한텍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의료시설의 특성을고려해 의료 종사자 및 환자 등 병원 이용자의 불편요소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웰크론한텍은 △서울 강동성심병원 본관 증축 및 리모델링 △성남시 바른마디병원 증축공사 △동백성루카병원신축공사 등 병원 건축은 물론,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오송 제1·2캠퍼스 공사 등 의료·제약바이오 분야에서 건실한 시공실적을 쌓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