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쉬보리는 청년농부도시여행이 공급하는 양질의 표고버섯을 바탕으로 삼양패키징의 무균 충전 ‘아셉틱’ 기술력과 음료 개발 역량이 더해져 탄생했다.
아셉틱 충전은 무균 상태에서 상온의 음료를 페트병에 담는 기술이다. 아셉틱 기술을 활용하면 고온 상태로 오래 두면 맛과 향이 떨어지는 차, 곡물 음료, 커피 등도 맛과 향을 살릴 수 있으며 무균 상태에서 음료가 병에 채워지기 때문에 안전성도 높다.
삼양패키징을 통해 생산된 머쉬보리는 유통전문판매법인 ‘지후프레시’의 상표를 달고 7월 초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삼양패키징은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정해진 최소 주문량보다 적은 수준의 생산량도 받아 들이는 등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음료 공정은 생산 음료 종류를 바꿀 때마다 생산 시설을 교체하고 청소하는 작업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특히 삼양패키징의 아셉틱(무균 충전) 설비는 무균 상태 유지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 수익성 측면에서는 소품종 대량 생산이 유리하다.
그러나 삼양패키징은 초기 주문량이 적을 수 밖에 없는 중소기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최적의 공정 배치로 중소기업의 제품도 적극 생산하며 상생을 실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