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휴젤(145020)이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춘천 히알루론산(HA) 필러 신공장을 완공하며 생산규모를 확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 8일 0.1%대 상승에 그쳤지만 이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휴젤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1만3700원(6.22%) 오른 2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젤은 지난 8일 춘천 HA 필러 신공장을 완공하고 기존 생산 규모의 2배에 달하는 연간 800만시린지 규모의 HA 필러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휴젤 측은 “아시아와 유럽을 넘어 중남미 HA 필러 시장까지 공격적인 확장을 지속해 3년 내로 해외 진출국을 현재 31개에서 53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