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부정 평가 간 차이는 9.2%포인트로 오차 범위 밖이다. 지난 7월 5주 차 주간 집계에서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던 긍·부정 평가 차이가 8월 1주차에 이어 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더 벌어졌다.
대구·경북(7.8%포인트↑)과 40대(6.4%포인트↑), 자영업 및 가정주부(각각 3.6%포인트↑)에서는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남성(3.2%포인트↑)·50대(6.1%포인트↑), 보수층(3.3%포인트↑)에서 떨어졌다. 특히 정의당 지지층(15.5%포인트↑), 진보층(7.3%포인트↑)에서 부정평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통합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1.9% 포인트 오른 36.5%,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1.7%포인트 내린 33.4%로 집계됐다. 양당 지지도 격차는 3.1%포인트로 통합당 창당 이후 처음으로 오차범위 내 지지율 역전 현상을 보였다. 지난주(8월 1주차)는 오차 범위 내 최소 격차(0.8%포인트)를 보인바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12일 18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