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 회장이 전자기파를 이용해 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는 ‘우주기치방 연구서’(고려수지침 발행· 사진)를 최근 발간했다.
‘우주기치방’이란 우주에서 날아오는 전자기파와 초전자기파 등을 활용해 질병을 다스린다는 치유법이다. 유 회장은 이 책에서 우주에서 날아오는 전자기파와 초전자
기파를 우리 몸에 잘 수용하도록 요혈을 자극하면 질병을 낫게 할 수 있다는 이론을 펴고 있다.
유태우 회장은 “우리 몸은 필수 물질인 미네랄을 음식으로부터 섭취하지만 우주에는 무수한 미네랄이 있다”면서 “은하계 행성이 폭발하면 원소ㆍ미네랄, 전자기파ㆍ초전자기파 등이 날아와 우리 몸에 전달된다. 지구와 가까운 오성(화성ㆍ수성ㆍ목성ㆍ금성ㆍ토성)도 인체에 초전자기파를 계속 보내 지구의 변화와 소우주라고 하는 인체의 모든 기관ㆍ조직ㆍ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우리 몸은 우주의 미네랄이나 초전자기파가 부족하거나 이상이 생기면 건강과 생명, 질병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태양은 지구와 인류·인체에 온열을 전달해 온열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질병이 생기고 나아지고, 밤과 낮의 생활리듬이 달라진다. 달의 인력은 지구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수분과 모든 피조물에 영향을 주며 인체도 70%가 수분이라고 할 때 달의 인력, 즉 초전자기파가 인체의 혈액순환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고려수지침에서는 14기맥과 404개혈이 있으며 이들은 미세한 기운으로서 초전자기파 수용체이며 통로이다. 이를테면 손 기맥혈에는 태양과 달, 오성에서 날아오는 초전자기파를 받는 곳이 있는데, 이런 요혈을 서금요법의 기마크봉, 천금봉, 신형수지침, 압진봉, 서암뜸 등으로 자극하면 초전자기파를 수용해 생체전자를 활성화해 질병을 낫게 도와준다는 것이 유 회장의 설명이다.
이책은 508페이지 분량의 4x6배판으로 가격은 9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