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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봉사단은 환아들이 잠든 새벽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동해 선물박스 100개를 쌓아 크리스마스 나눔트리를 제작했다. 선물박스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갤러리아테디베어 인형 및 에코백과 함께 산타 모자, 담요를 넣어 특별 제작했다. 산타 복장을 한 봉사단은 잠에서 깬 어린이병원 환아들에게 선물박스를 전해주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했다.
한화갤러리아 봉사단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서울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6개 병원 340여 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릴레이 선물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19일에는 진주 경상대학교병원, 대전 충남 대학교병원, 천안 순천향대학교병원을, 20일에는 서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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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는 2012년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협업, 매년 크리스마스에 난치병 환아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고객 접점에 있는 백화점 사업의 특성을 활용, 고객과 임직원이 합심해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해왔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매년 난치병환아 소원성취 프로젝트도 진행해왔다. 2012년 크리스마스에 공주가 되고 싶다는 환아의 소원성취를 시작으로 영화배우, 스파이더맨, 피아니스트 등 환아들의 다양한 꿈을 이뤄줬다. 행사 기획, 진행 등 전 과정을 환아와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금전적 기부와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