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이수앱지스(086890)가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5일 오전 9시27분 현재 이수앱지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10원(15.69%) 내린 65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6470원까지 떨어지며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주가 희석 우려에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수앱지스는 321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새로 발행되는 신주는 520만주로 현재 총 발행주식(1976만263주)의 26%가 넘는다. 신주 예정발행가는 6180원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2월1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