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라온시큐어(042510)가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 양성 사업’의 파트너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라온시큐어는 9일 라온 화이트햇 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진행하는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 양성 사업’의 파트너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화이트해커 양성을 위한 보안교육 사업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국내 주요 기관의 웹사이트 해킹 사건 등 정보 침해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 양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정예 화이트해커 출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라온 화이트햇 센터는 실무와 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라온시큐어의 화이트해커 양성 교육기관인 라온 화이트햇 센터가 공식적으로 수주한 첫 사업”이라며 “작년 10월 시작한 라온 화이트햇 센터의 보안교육 사업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라온 화이트햇 센터 홈페이지(www.whitehat.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보보안 실무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은 정보·증거수집, 보안시스템 대응, 바이러스 분석 등 사이버 보안 실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 관련기사 ◀☞휴대폰 유심이 공인인증서로..LG U+, 11월까지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