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3포인트(0.07%) 오른 473.89에 마감했다.
28개 상한가 포함 463개 종목이 올랐고, 5개 하한가 등 477개 종목이 떨어졌다. 6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4945만주와 3조318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상승은 개인이 이끌었다. 개인은 89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2억원과 36억원 팔자우위를 보였다.
이 밖에 서울반도체(046890) 씨젠(096530) 젬백스(08227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하락했다. 반면 다음(035720) CJ오쇼핑(035760) CJ E&M(130960) 네오위즈게임즈(095660) 등은 상승했다.
다음은 구글의 양호한 실적이 호재가 됐다.
테마주 중에서는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관련 부품주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LTE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면서 쏠리테크(050890) 와이솔(122990) 케이엠더블유(032500) 이노와이어(073490) 등 LTE 부품주들이 5~7%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한약품(023910)이 9% 이상 하락했고, 서울제약(018680) 조아제약(034940) 대한제약 JW중외신약(06729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이 줄줄이 내렸다.
가스관 관련주들도 고전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남북러 가스관 건설 구상과 관련해 유보적인 태도를 보인 영향이 컸다.
미주제강(002670) DS제강(009730) 비앤비성원(015200) 등이 나란히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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