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5년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보잉은 787 기종 6대를 9개월간 시험 비행한 후, 내년 4분기부터 항공사에 인도돼 상용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1호기는 롤스로이스 트렌트 1000 엔진을 장착했고, 2대는 제너럴일렉트릭의 GEnx 엔진을 달았다.
보잉은 "동급 항공기와 비교해 연료 소비량이 20% 적고, 화물 수송량은 45% 늘었다"며 "총 840대 주문을 받아 단기간에 가장 많이 판매된 상용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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